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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길에서 만난 한 시민은 유재석을 보고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옛날에 버벅거리실 때부터 팬이었다. 저분은 언제 뜨지? 하고 안쓰러워했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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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재석은 콩트 대신 토크쇼로 장르를 변경해 스타 개그맨으로 떠올랐고, 급기야 국민 MC에 등극했다. 유재석은 "기억에 남는 사자성어는 '낭중지추(囊中之錐)'다. 주머니에 넣어둔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언젠가 뚫고 나오는 법이다. 재능이 있고 노력을 하면 언젠가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며 쉽지 않은 현실에 직면한 시민을 위로하고, 자신의 과거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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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방송 말미 "'유퀴즈온더블럭'을 1년 넘게 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는데, '유퀴즈'에서 만난 분들을 통해서 정답까진 아닌데,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많이 참고가 되는 것 같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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