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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윤시윤은 살인 과정이 적힌 다이어리를 주운 뒤 자신을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게 된 세젤호구(세상 제일의 호구) '육동식' 역을, 박성훈은 순도 100%의 싸이코패스이자 육동식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 다이어리의 주인인 '서인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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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윤시윤은 마음 약하고 소심한 호구의 면모는 온데간데 없는 잔혹한 싸이코패스 살인마의 얼굴로 시선을 강탈한다. 일말의 감정 조차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눈빛과 표정이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한편, 붉은 피가 튄 듯한 그의 얼굴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박성훈은 누군가를 내려친 듯 피가 묻어 있는 변기 뚜껑을 휘두르고 있는 모습. 무자비하게 변기 뚜껑을 휘두르고 있는 그의 행동이 보는 이들을 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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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 촬영에서 윤시윤과 박성훈은 눈빛부터 제스처 하나에 이르기까지 잔혹한 싸이코패스에 완벽히 빙의된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태프들까지 오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변기 뚜껑을 들고 차가운 눈빛을 내비친 두 사람의 모습이 현장을 단숨에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이에 윤시윤과 박성훈이 보여줄 섬뜩한 연기에도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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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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