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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만 대표팀에는 일본 프로야구 소속 3명, 미국 마이너리그 소속 5명이 포진해있다. 그 외에는 모두 자국 프로야구, 실업야구 소속 선수들로 구성됐다. 프로야구의 수준은 아직 KBO리그에 미치지 못한다. 인구수 자체가 적고, 대만 프로야구에 1997년, 2008년 승부 조작 파문이 일었다. 이 때 프로 구단이 퇴출면서 4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프로야구 수준을 떠나서 국제대회에서 대만은 기대 이상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과의 승부에서 매번 3점차 이내의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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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도 대만의 전력에 놀랐다. 양의지는 "안정적인 멤버인 것 같다. 타자들이 타석에서 생각보다 나쁜 공에 배트를 안 내고 잘 보더라. 수비도 좋았다"며 깨끗이 인정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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