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라힘 스털링(24·맨시티)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빅클럽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3일 전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정상을 찍고 스페인으로 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유벤투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발자취를 따를 것이란 예측이다.
맨유 출신의 호날두와 토트넘 출신의 베일은 EPL을 시쳇말로 '씹어먹는' 활약을 펼친 뒤 각각 2009년과 2013년 레알에 입단했다. 두 선수 모두 입단 당시 세계 이적료를 경신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스페인 무대에 입성해 성공신화를 써 내려갔다.
이 매체는 다음 타자가 스털링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스털링은 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측면 공격수이지만, 2017년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을 만나 매시즌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기록할 정도의 대체불가 공격수로 성장했다는 게 이유다.
'데일리 메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상품인 스털링도 분명 다음 도전을 고려할 것이다. 그는 맨시티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제외한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조 고메즈(리버풀)와 충돌을 일으킨 사건은 오히려 리더십과 에너지를 원하는 '엘 클라시코' 클럽들의 관심을 끌 만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호날두와 베일은 공교롭게 스물네 살에 잉글랜드를 떠났다. 스털링이 현재 스물네 살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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