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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달 초 두 명의 포수에게 동시에 관심을 보였다. 최근 외국인 포수 신분조회를 하는 과정에서는 두 선수 영입전에 참전할 것으로 관측됐던 복수의 수도권 팀들이 발을 빼는 분위기를 감지하자 양측 대리인에게 각각 협상 데드라인을 통보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지영이 원소속팀 키움에 남는 쪽을 택했다. 한 야구관계자는 "이지영 측이 키움과 계약 하루 전까지도 롯데 측에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며 "롯데는 데드라인 설정시 정해놓은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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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김태군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결국 김태군 영입전에서 철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제시했던 데드라인인 48시간이 지나자 미련없이 대안으로 선회했다. 외국인 포수 영입 내지 트레이드 카드 활용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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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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