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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은 첫 만남부터 같은 아픔을 공유하며 '美친 입담'을 펼쳤고, '남사친' 신동엽과 이규한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띄우며 이들을 내조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몰입'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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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중 프로그램 제목과 연관해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박영선은 "결혼까지는 아니고 연애만 하고 싶다"고 말한 반면, 박연수는 "정말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답해 각기 다른 온도차를 드러냈다. 박은혜는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아이의 아빠가 필요한 거지 내 남자가 필요하진 않은 것 같다"며, "가장 이상적인 만남은 옆집에 사는 게 아닐까"라고 덧붙여 폭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정의 및, 이혼 후에도 아이에게 맞춰지는 삶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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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는 쌍둥이 아들들과의 육아에서 벗어나 홀로 대구로 향했다. "일주일만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혼자 있는 시간이 그립다"고 밝힌 박은혜의 목적지는 휴식처가 아닌 단편 영화 촬영장. 오랜만에 배우로서의 포스를 뽐내며 열정을 발휘했다. 촬영 후 한상진, 조현영과 티타임을 가진 박은혜는 "쌍둥이 한 명이 야구하러 가면 하기 싫은 한 명은 수업을 지켜봐야 한다. 왜냐면 내가 한 명이니까"라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아들들을 위해 홀로 대형 수영장을 설치한 일화를 얘기한 직후, 박은혜는 기차 시간에 맞춰 다시 서울로 향했다. 홀로 키우는 두 아이를 섬세하게 챙겨주고픈 워킹맘의 바쁜 하루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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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정면 돌파하며 신선함을 안긴 동시에, 촬영과 일상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지는 '완성형 리얼리티'의 시작을 알린 첫 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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