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박종훈(SK 와이번스)이 멕시코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멕시코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날 오전 예고한 대로 박종훈이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멕시코는 마누엘 바레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박종훈은 12일 불펜 피칭으로 멕시코전을 준비해왔다. 그는 지난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예선 라운드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안타 4사구 2개(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박종훈으로 최대한 갈 때까지 기용하고, 좋은 투수들을 모두 투입해 교체하면서 경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차우찬을 비롯해 조상우, 하재훈 등 불펜 투수들이 총 대기 한다.
멕시코는 벌떼 마운드를 구축하고 있다. 선발 바레다는 이번 대회 2경기에 등판해 1승을 챙겼고, 3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불펜 투수들을 대량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멕시칸리그 토로스 데 티후아나에서 올 시즌 23경기(선발 21경기)에 등판해 8승3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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