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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변화가 많았다.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공격력은 만렙인 해리스와의 조화가 중요했다. 여기에 두번째 프로 경기를 치르는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박정현의 활약여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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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은 1쿼터 훌륭했다. 함지훈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특기인 미드 레인지 점퍼를 자신있게 던지며 1쿼터에만 8득점. 야투율도 67%로 정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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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와 김시래의 시너지 효과는 아직이었다. 단, 2쿼터 해리스는 골밑 포스트 업 공격에 치중하면서 결정력을 높이는 모습. 여기에 날카로운 패스로 LG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42-37, 5점 차 모비스 리드. 하지만, 간격은 벌어지거나 좁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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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장면에 4쿼터에 연출. 현대모비스는 파격적 스몰 라인업을 가동했다. 김국찬과 박지훈이 포함된 스몰 라인업. 함지훈과 리온 윌리엄스는 벤치를 지켰다. LG는 당연히 골밑을 집중 공략. 하지만 효율적이진 않았다. 반면, 모비스는 박지훈의 3점포에 이어 김국찬이 강력한 무빙 3점포를 터뜨리면서 잠재력을 과시했다. 김상규가 미스매치를 이용한 2대2 돌파로 파울 자유투. 70-67, 3점 차 모비스 리드.
이때, 현대모비스 양동근은 뼈아픈 실책. 드리블 이후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 이후, 김시래를 수비하다 반칙까지 범했다. 이후, 양동근이 김시래의 실책을 유도했지만, 리바운드 과정에서 이원대에게 파울 자유투. 결국 LG가 승리를 거뒀다. LG의 84대76 승리.
LG는 승부처에서 게임을 절묘하게 조율한 김시래 효과를 맛봤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력은 괜찮았다. 함지훈의 부상, 리온 윌리엄스 파울 트러블 등 악재가 있었지만, 4대2 트레이드 첫 경기치곤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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