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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인 시리아의 정세 불안으로 제3국인 UAE로 옮겨 열린 이날 2차 예선 4차전에서 중국은 1대2로 졌다. 전반 19분 오사마 오마리에게 얻어맞은 선제골은 전반 30분 우레이의 동점 골로 만회했지만, 후반 31분 장린펑의 자책골이 나오며 패배를 떠안았다. A조 톱시드인 중국은 이로써 승점 7을 기록, 4전 전승의 시리아(승점 12)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이번 2차 예선에선 각 조 1위 팀이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도 합류하는데, 현재 중국은 3위 필리핀과 승점이 같아 2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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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리피 감독의 의견에 따라 귀화 정책을 펼 정도로 이번 예선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달 필리핀과 0대0으로 비긴 데 이어 시리아에는 패하며 분위기가 악화했다. 귀화 선수로도 전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가뜩이나 귀화 정책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는데, 경기력마저도 뒷받침되지 못했다. 차기 감독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귀화 정책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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