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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황치열은 '지금 이 순간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을 순서대로 줄 세우시오'라는 과제를 받고 줄 세우기를 단행했다. 각 후보군은 '평생 건강 보장', '20년 젊어지기', 평생의 짝 만나기', '100억 복권 당첨', '얼굴 변경 가능'. 5형제는 '줄 세우기' 과정에서 본인들의 인생관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가슴 찡한 감동을 안기는 한편, 감동을 일 순간에 박살내는 '깐족 토크'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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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은 넘치는 자기애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굴 변경 가능'은 원치 않는다면서 "내 얼굴, 내 몸이 그냥 다 좋다"고 말해 형제들의 원성을 샀다. 뿐만 아니라 '100억 복권 당첨'도 중요치 않다고 주장했는데, 이진혁이 "이미 많이 벌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허를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치열은 "나는 돈을 보고 하면 절대 못한다. 진짜 좋아서 열심히 하다 보니 돈이 쌓여있는 것"이라고 신념을 밝혔다. 하지만 김종국이 "돈이 쌓여있냐. 장훈이 형도 쌓여있다는 이야기는 안 한다"고 또 다시 허를 찔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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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와 서장훈은 '깐족 배틀'을 펼치듯 서로의 약점을 노려 폭소를 안겼다. 김종국은 '평생의 짝 만나기'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평생의 짝을 만났어도 다시 만나야 하는 수도 생긴다"며 서장훈을 암묵적으로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 역시 "'평생의 짝 만나기'는 마음 속의 1위다. 왜냐하면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과거를 쿨하게 인정했다. 반면 서장훈은 김종국의 자린고비 습관을 저격했다. 김종국이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두 칸밖에 안 쓴다고 폭로한 것. 이에 김종국은 "두 겹은 안 찢어진다"며 때 아닌 화장지 강도 논쟁을 야기해 폭소를 유발했고, 김종국만큼 연예계의 소문난 짠돌이 박준형-황치열도 근검절약 정신에 동참하며 끈끈한 형제애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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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괴팍한 5지선다' 코너에는 솔비와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5형제에게 '개인 방송 구독자를 늘리는 방법', '대화의 기술' 등에 대해 해답을 구했는데 서장훈이 2번 연속 꼴지를 하고 물벼락을 맞아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다음 주 예고편에는 고정MC로 합류한 '마지막 형제' 부승관이 첫 등장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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