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천정명이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라이브 초대석'에 천정명이 출연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로 컴백하는 천정명은 "건달세계에서 멋진 남자로 살고 싶다는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지만, 끝없는 배신과 음모가 펼쳐지는 남자의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변신한 천정명은 "배역에 맞춰서 날카롭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시나리오가 가장 첫번째다. 그 다음은 제가 배역에 잘 녹아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로맨스와 관련된 캐릭터를 많이 해서 상반된 매력을 보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이번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덧붙였다.
"체육교사를 꿈꿨다"는 천정명은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고등학교때 빨리 선택을 했다"라며 "우연치 않게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 그때 많이 혼란스러웠다. 호기심에 일을 시작했는데 너무 적성에 맞았다. 부모님께서 준비했던 대학은 가고 연기와 운동을 할지 고민하자고 했다. 운동과 연예계 일을 병행을 하다 본격적으로 배우 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정명은 송강호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현장에서 동경했던 송강호 선배님과 만난 적 있다. 송강호 선배님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천정명은 '천정명 답게' 연기하는 장르로 '액션'을 꼽았다. "로맨틱 코미디 연기는 어색한 면이 있다. 제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건 액션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 역시 "범죄, 느와르,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천정명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팬분들이 귀엽다, 편안하다고 해주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여전히 '운동'에 푹 빠진 천정명은 "외롭지 않다. 특별한 일 없으면 운동을 한다"라며 "운동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도 있다"고 밝히기도.
천정명은 "지금도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극복될 것 같다"라며 "배우 천정명이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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