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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만에 0대7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날 최상의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앞서 열린 대만-미국전에서 미국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멕시코전 승리는 곧 결승 진출과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의미했다. 먼저 2점을 내준 한국은 5회 7득점으로 폭발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3승1패를 기록. 16일 일본전에 상관 없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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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다짐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이정후는 "한일전은 지금까지 초등학교 대표팀 때 이후 이겨본 적이 없다. 청소년 대표팀 때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모두 이겨본 적이 없다. 개인적으로 1승3패다.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 같고 꼭 이번에는 이기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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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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