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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이 경기는 주말 황금 시간대에 편성돼 이번 대회 최고의 흥행카드로 예상됐다.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도쿄돔 인근에는 많은 관중이 운집했고, 기념품 가게도 일찍 문을 열어 몰려드는 손님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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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사실 상 주최 측이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한국과 일본은 16일에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17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2015년에 열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일본은 4년 전 한국에게 4강전에서 패해 안방에서 결승행을 내준 경험이 있다. '설욕'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부단한 노력을 통해 한국과의 일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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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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