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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 '빅 매치'였다. KCC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 깜짝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KCC는 리온 윌리엄스와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 등 4명의 선수를 현대모비스에 보내고 라건아와 이대성을 받는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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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걸린 대결. 시작은 현대모비스가 앞섰다. 박경상이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폭발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6-16으로 멀찍이 앞섰다. KCC는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라건아가 손끝을 되살렸고, 3쿼터에는 송창용의 득점포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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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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