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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팀에 합류한 황재균과 강백호가 16일 열린 일본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직접 TV로 시청하면서 "좋아졌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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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를 생중계해준 덕분에 이 감독도 대부분의 한국 경기를 볼 수 있었다. 특히 16일 일본전엔 KT 선수인 황재균과 강백호가 선발로 출전해 끝까지 지켜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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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도 이날 첫 선발 출전에서 매서운 타격을 보이면서 한국 야구에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음을 보였다.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는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4회초 1타점 안타를 친 강백호는 7회초 2사 1,2루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쳐 2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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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의 1루 수비에 대해서 만족감을 보인 이 감독은 "황재균이 0-1에서 동점 솔로포를 칠 때의 과정이 참 좋았다. 공을 착실하게 잘 골라 홈런을 쳤다"라고 했다. 황재균이 1루수 수비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은 타격 좋은 1루수가 필요한 KT에게 새로운 옵션이 될 수가 있다. 강백호도 첫 선발출전에 일본전이었음에도 찬스에서 덤비지 않고 차분하게 공을 고르면서 안타를 쳐 어린 선수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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