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 산탄젤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산탄젤로는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전력과의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원정 경기서 30득점을 하면서 팀의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으나 발목 부상 등으로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산탄젤로는 첫 풀타임 출전 경기에서 팀 공격을 주도하면서 신진식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산탄젤로는 경기 후 "첫 풀타임 출전에서 승리했다. 부상 후 복귀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매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은 항상 갖고 있다"며 "컨디션은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3세트 후반 함께 코트에 섰던 박철우와의 호흡을 두고는 "박철우는 좋은 선수이자 리더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 내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산탄젤로는 "그동안 동료들의 좋은 활약을 지켜보면서 내게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며 "지금처럼 경기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을 갖겠다"고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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