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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는 하루 뒤인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입단식 당시 사진과 함께 "13년 전 한 꼬마가 마드리드에 당도했다. 근데 그거 아나? 그 꼬마가 여전히 마드리드에 있다는 걸!"라는 글을 적었다. 구단과 기념 인터뷰에서 "시간 참 빠르다. 입단식 때 매우 추웠던 기억이 난다"라고 너스레를 떤 마르셀로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은 나에게 꿈이었는데, 지금도 꿈속에서 산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행복감을 느낀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레알은 세계 최고의 구단이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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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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