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재활치료 병원인 사랑플러스병원(병원장 국희균)은 18일 서울시로부터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사업 시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랑플러스병원은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사업 시행의료기관 지정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최소한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제도에 의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도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외국인근로자와 그 자녀(18세 미만) 및 배우자 ▲국적 취득 전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 ▲난민 및 그 자녀 ▲노숙인 등이며,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의료지원은 입원,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이뤄진다.
국희균 병원장은 "사랑플러스병원은 국내 다문화 이주민들을 위한 건강상담 및 치료 등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해왔다.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사업 지정은 타국의 산업현장에서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정부의 지원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사랑플러스병원은 서울 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로봇인공관절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되었으며, 관절센터·척추센터·신경센터·재활센터·검진센터·국제진료센터 등 6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제진료센터에는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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