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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UAE)=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다들 손흥민(토트넘)을 이름에 입에 올렸다. 브라질에게 한국은 바로 손흥민이었다.
브라질전 이틀전인 17일 기자회견에 나선 헤낭 로디는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다. 중심적인 선수이며 상당히 빠르다. 일대일 드리블 돌파도 좋다. 마무리 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날인 18일. 브라질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치치 감독과 함께 자리한 세자르 상파이오 수석 코치도 "한국 공격의 이동성이 좋다.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아르헨티나 중심이 리오넬 메시인거처럼 한국은 손흥민이 중심"이라고 말했다.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 손흥민의 강점은 역시 스피드 그리고 마무리 능력이다.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 역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손흥민의 능력이 필요하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측면에 세워서 수비 부담까지 지우게 된다면 손흥민의 날카로움을 반감시킬 수 있다. 최전방에 놓고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흥민의 움직임에 맞춰 패스를 찔러줄 선수도 있어야 한다. 볼키핑력과 패스가 뛰어난 이강인을 실험해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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