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라파엘 베니테즈 다롄 이팡 감독을 프리미어리그 클럽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주시하고 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미러'는 18일 웨스트햄 수뇌부가 마누엘 펠레그리니 현 웨스트햄 감독에 대한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 때 '오랜 타깃'인 베니테즈 감독에게 전화를 걸 수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하며 펠레그리니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빅6'를 목표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팀은 계속된 부진 끝에 12라운드 현재 강등권 언저리인 16위로 처져있다.
오는 주말 토트넘 홋스퍼전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내다보는 분위기다. 14위에 처진 토트넘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의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이 경기가 '단두대 더비'가 될 수 있다.
웨스트햄은 2015년에도 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 후임으로 베니테즈를 고려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레알 마드리드에 뺏겼다. 4년이 지난 지금도 관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맡았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7월 다롄과 연봉 1200만 파운드짜리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베니테즈 감독은 최근 BBC 라디오를 통해 가족이 머무는 잉글랜드로 언젠가는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다. 당분간은 다롄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복귀하더라도 먼 훗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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