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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지터를 비롯해 클리프 리, 조시 베켓, 제이슨 지암비, 폴 코너코, 라파엘 퍼칼, 바비 애브레이유, 알폰소 소리아노 등 18명이 첫 헌액 자격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단연 지터가 눈에 띈다. 지난해 마리아노 리베라가 역대 최초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헌액됐다는 점을 상기하면 지터 역시 만장일치 헌액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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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7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 3465안타를 때린 지터는 최근 2년 동안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 CEO로 일하는 등 은퇴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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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헌액은 10년 이상 취재 경력의 BBWAA 소속 기자단 400여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내년 1월 22일 발표된다. 75% 이상 득표해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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