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해준 감독과 김병서 감독이 영화 '백두산'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백두산'(각본·감독 이해준 김병서, 덱스터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 이해준 감독, 김병서 감독 참석했다.
이날 이해준 감독은 '백두산'에 대해 "이 영화의 구상은 7~8년도에 시작했다. 시나리오 집필만 3년이 걸렸다. 소재를 찾고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몇 가지 전재에서 시작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 번째는 분명한 장르영화여야 했다. 또한 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좋아해야할 소재여야 할 것. 그리고 압도적인 스케일을 갖춰야 할 것이라는 전제를 했다. 그 전제 안에서 소재를 찾고 이야기를 풀어 가다보니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의 재난 영화가 됐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영화이니 만큼 거대한 모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병서 감독은 초호화 배우 캐스팅에 대해 "현실감이 들지 않았다. 너무 기쁘고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와 동시에 떨리기도 하고 걱정되더라. 저희 어머니께서 어디 가서 '폐 끼치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런 최고의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두산'은 '천하장사 마돈나'(2006), '김씨 표류기'(2009), '나의 독재자'(2014)를 연출한 이해준 감독과 'PMC: 더 벙커'(2018) '신과 함께' 시리즈 등을 촬영한 촬영감독 출신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 12월 개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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