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지시간 19일 전격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오른팔' 헤수스 페레스 수석코치가 작별 인사를 건넸다.
페레스 코치는 경질 통보가 된 직후 개인 트위터를 통해 "선수들, 직원에게 감사하다. 사랑스런 모든 팬들에겐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는 글과 함께 'COYS' 해시태그를 달았다. 'COYS'는 'Come on you Spurs'의 약자다. 페레스 코치는 글 말미에 5개의 하트 이모지와 함께 쪼개진 하트 이미지를 붙였다. 쪼개진 하트는 '마상'(마음의 상처)를 의미한다. 2015년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 입성해 5년여의 시간을 함께 한 토트넘을 떠나야 하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 기간 동안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 레인과 작별하고, 프리미어리그 빅4 단골손님이 됐으며, 구단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누볐다.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지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라커룸에서 힘을 잃은 게 경질의 결정적인 이유라고 분석한다. 후임으로는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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