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유광우가 괜히 최고의 세터가 아니다."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누르고 6연승과 함께 1위를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2라운드 홈경기서 5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25-17, 23-25, 25-19, 23-25, 15-4)로 승리했다. 6연승과 함께 8승2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승점 21점으로 7승3패가 된 OK저축은행(20점)에 앞섰다.
2-2 동점에서 마지마 5세트에서 초반부터 휘몰아치며 쉽게 승리를 따냈다.
-접전속에 승리했는데.
5세트 경기로 승점을 2점만 가져왔는데 장기레이스로 본다면 1점을 덜 가져오는 반면에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히 깨달았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하는 경기다. 세트당 기복이 심한 것은 선수들 시합 끝나자마자 서브 미스때문이라고 말하더라. 그것을 선수들이 알고 있으니 서브 미스에 대한 생각을 해서 연습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광우의 활약은.
내가 이렇다 저렇다 할 선수가 아니다. 자타공인 획을 그은 세터다. 매우 만족한다. 지난 한국전력과의 경기서 미스한 부분이 오늘 경기에선 개선된 게 보인다. 연습때도 안되는 부분을 정확히 복기를 해서 연습을 하더라. 괜히 최고의 세터라는 말을 듣는게 아니다
-유광우가 세터 뿐만아니라 수비 가담도 적극적인데.
지금 유광우 몸상태를 다 알고 있지 않나 유광우라서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이 생각하기엔 일상생활을 하기도 힘든 몸상태인데 대단한 정신력이다. 만족한다.
-3경기에서 5세트 승부를 하는 원인은.
범실이다. 모두 강서브로 바꿔서 범실의 위험도가 더 올라갔다. 이걸 해결해야하는데 회의할 때마다 이 얘기가 나온다. 노선을 바꾸지 않는한 갑자기 바꿀 수는 없다. 하루하루 다듬어가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한선수 복귀전까지 유광우의 백업세터는 어떻게 준비하나.
시스템은 만들어놔서 세번째 세터를 준비는 했지만 특별히 별도로 연습을 시킬 상황은 아니다. 팀 연습량이 많지 않아서 그것까지 시킬 수는 없다. 비시즌에 세팅이 돼 있는 상황이라 그대로 연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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