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열심히 해준 부분만 기억하고 칭찬해주고 싶다."
OK저축은행이 아쉽게 대어를 낚는데 실패했다. OK저축은행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원정경기서 2대3으로 패했다. 2세트와 4세트를 따내며 5세트까지 경기를 이어갔지만 5세트에서 초반에 무너지며 패배를 안았다. OK저축은행은 아쉬운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아쉽게 패했는데.
5세트까지 끌고가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하지만 아프로 체력적인 부분도 나오는데 열심히 해준 부분만 기억하고 칭찬해주고 싶다.
-5세트가 일방적으로 흘렀는데.
배구는 흐름싸움이다. 흐름을 뺏겼을 때 어떻게 찾아올지가 중요한데 비디오판독도 하고 작전타임까지 했는데, 상대 서브가 강하지 않았는데 공격수들이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 이전엔 범실을 해줘서 편하게 가다가 서브가 약하지만 들어오다보니 오히려 흐름이 흐트러졌다
-세터 이민규가 중간에 빠졌다가 빨리 들어왔는데.
곽명우가 손목이 좋지 않다. 그래도 이민규와 서로 부상이니 중간중간 교체를 해주고 싶었는데 경기중에 손목이 많이 아프다고 해서 바꿨다. 다음 경기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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