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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속에서도 반짝인 인물이 있다. 5개월 만에 돌아온 주세종이었다. 그는 지난 6월 열린 호주-이란과의 2연전 이후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돌입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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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카드였다. 주세종은 특유의 '킬 패스'를 앞세워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그는 한국이 0-1로 밀리던 후반 13분 황희찬(잘츠부르크)에게 정확한 롱 패스를 건넸다. 후반 12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 템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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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은 독일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정확한 패스로 손흥민(토트넘)의 쐐기골을 도운 바 있다.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단 주세종은 이날도 독일전 그날처럼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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