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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생활'에는 장성규와 러블리즈 미주, 래퍼 치타, 방송인 럭키, 경제 크리에이터 댈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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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KBS의 아들 장성규"을 외치며 KBS에 첫 발을 딛자마자 가족들을 위한 기념품과 스태프들에게 줄 커피를 샀다. 이어 친구들과 스태프의 회식비로 100만원 가량을 한방에 쏟아냈다. "아나운서 되기 전 KBS 견학을 왔을 때 전현무 선배를 만났다"며 과거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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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만났다. 친구는 "장성규는 지갑이 없었다. 대학생 때는 주식에 500만원 투자해서 날려버리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장성규는 "작은 돈은 잘 아끼는데 귀가 얇다. 빚 보증 서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는데, 지금 보니 내가 아버지를 많이 닮았더라"면서 "준규는 내 은인이다. 많이 사줬고, 아나운서 제의한 사람도 준규"라며 감사를 표했다. 친구는 "비싼 거 얻어먹지 않았다. 어른 돼도 똑같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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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님은 "소비패턴이 극단적이다. 평소에는 잘 쓰지 않다가 한 번씩 크게 사신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성규는 "나는 옷이나 신발을 전혀 사지 않는다. 그 부분을 아낀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 번씩 크게 쓴다"고 설명했다. 회사 카드로 식사를 사겠다는 PD를 만류하고 "아들로서 아빠의 돈을 쓰게 할 수 없다"며 자신이 낸 적도 있다는 것.
댈님은 "얼마까지 쓸지 제한을 두고 사용하라. 아들을 위해 분야별 저축을 해두시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장성규는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조심하라는 얘길 들었다. 세금 통장을 하나 만들어두라고 한다. 양세찬은 수입의 50%를 세금 통장에 저축하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댈님은 "절세 상품에 가입해두라"고 덧붙였고, 장성규에겐 특별 선물로 용돈 기입장이 주어졌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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