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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이 KIA의 요청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였다. 바쁜 스케줄 때문이었다. 그러나 김 위원은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해 잠시라도 KIA 투수들을 돕기로 했다. 김 위원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스타즈 측은 "김 위원의 방송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조정을 한참 해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김 위원이 인스트럭터 활동을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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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경험은 있다. 지난해 말 호주 멜버른 입단을 위해 모교인 광주일고에서 몸을 만들 당시 투수 인스트럭터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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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20일 2차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받은 두산 베어스 출신 사이드암스로 변진수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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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위원은 서재응 투수 코치, 최희섭 신임 타격 코치와도 6년 만에 뭉치게 된다. 김 위원은 2014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 히어로즈에서 KIA로 둥지를 옮겨 당시 현역이었던 서 코치, 최 코치와 1년 8개월 동안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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