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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결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한다. 바로 '농구대통령' 허 재 전 A대표팀 감독이다. 허 감독은 지난해 A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최근 예능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른바 '핫'하다는 예능은 모두 출연 중인 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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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부산 방문 소식. 그것도 홈에서 아버지의 시투를 보게 된 허 훈은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런 적이 처음이라 기분은 잘 모르겠다. 아버지의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 경기에 최대한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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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훈은 "아버지 앞에서 형과 대결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형도 함께 뛰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쉽다.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형이 빨리 회복해서 코트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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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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