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우빈(30)이 2년 6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신작 복귀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김우빈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서면서 공식적인 복귀를 알린다. 김우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치료 시기가 늦지 않아서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다.
2년 반 동안 김우빈은 간단히 근황을 전하며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음을 알렸고 그 때마다 팬과 동료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다행히 병은 호전됐고 올해초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희망을 전했다. 그는 절친 이종석, 연인 신민아와 함께 목격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최동훈 감독과 영화 '도청' 출연을 확정 지었으나, 그해 갑작스러운 비인두암 판정을 받아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김우빈의 상태가 많이 호전됨에 따라 최동훈 감독은 신작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김우빈에게 러브콜을 보내 깊은 믿음과 신뢰를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은 최근 최동훈 감독 측으로부터 시나리오를 받았다"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뒤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영화 '친구2' '기술자들' '마스터'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갖춘 20대 남자 배우로 우뚝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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