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광주코리아마스터즈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 대회 16강까지 순항하던 한국은 2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코리아마스터즈(월드투어 300) 8강전서 경기 초반 줄줄이 탈락하며 주춤했다.
혼합복식의 간판인 서승재-채유정(세계랭킹 7위)은 말레이시아의 고순후앗-라이세본제미(세계 8위) 조에 1대2로 덜미를 잡혔다. 첫 세트를 21-11로 여유있게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2세트에서 13-21로 내준 뒤 3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24-26으로 석패했다.
남자단식의 김동근도 일본의 츠네야먀 칸타에 1대2로 물러났고, 여자단식 이세연 역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 0대2로 완패했다.
주력 종목은 아니지만 실험을 겸하기 위해 혼합복식조를 다시 꾸린 최솔규-신승찬은 대만의 리제훼이-슈양칭에 1대2로 패배했다.
개인 자격으로 국제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이용대-김기정은 전날 16강전에서 물러났다.
한국은 현재 성지현 안세영(이상 여자단식), 이소희-신승찬 장예나-김혜린(이상 여자복식), 최솔규-서승재(남자복식) 등 주력 종목의 8강전을 앞두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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