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문제가 있다는 KBO리그의 FA제도. 구단측과 선수측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는데 내년에도 FA제도가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KBO측이 제안한 FA제도 개선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선수협은 24일 부산에서 이사회를 열고 KBO와 10개 구단이 합의한 FA 제도 개선안에 대해 토의를 하고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적하는 모든 FA에게 적용되는 보상제도를 등급제로 바꿔 보다 많은 선수가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KBO와 선수들 모두 같은 입장을 냈지만 선수들은 KBO가 내놓은 등급제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KBO는 최근 3년간의 연봉을 기준으로 3등급으로 나눠 등급에 따라 보상안을 달리하는 방안을 냈다. 또 4년의 FA 재취득 기간 폐지와 고액 선수 연봉 감액 폐지 등 선수협이 요구한 것이 관철되지 않은 것도 거부의 이유중 하나였다. 야구 규약에 따르면 연봉 3억원 이상의 선수가 경기력 저하 등의 이유로 현역 선수로 등록하지 못하면 선수 연봉의 300분의 1의 50%와 미등록일수를 곱한 액수를 연봉에서 감액한다.
KBO는 지난해 FA 총액 상한제(4년 최대 80억원)를 제안하며 FA등급제와 FA 취득기간 1년 단축 등 FA 제도 개선안을 냈지만 선수협에서 거절했었다. 선수협은 KBO의 불공정한 규약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의해 법적인 판단을 받기로 했다.
현재로선 내년시즌이 끝난 뒤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금의 FA 제도를 그대로 따라야할 상황이다. 초고액 FA가 아닌 이상 이적이 불가능한, 극소수에게만 자유가 있는 FA제도로 많은 선수들이 또 불이익을 받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애인과 커피 마시고 욕실 갔다가” 유명 배우, 향년 57세 별세..갑작스러운 죽음 전말 -
'80세' 윤복희, "자식 없지만 아들은 있다" 충격 고백...두 男배우 정체는 -
‘이혼’ 홍진경 “오늘도 전 남편과 통화”..김신영 ‘8년 연애 후 단절’에 갸우뚱 -
박수홍♥김다예, 자식농사 대박...유튜브 광고 수입 폭주 "9주 밀렸다" -
'이혼위기 고백' 야노시호, 추성훈과 소통 어떻길래 "고릴라와 말하는 느낌" ('편스토랑') -
'임신 8개월' 남보라, "아기 점점 내려와" 터질듯한 D라인...만삭 사진 공개 -
"남자 끊긴적 없다"더니...서인영, 이혼 2년만에 '결혼' 언급에 눈 번쩍 -
카리나 초밀착 의상 게시물에 지드래곤 ‘♥좋아요’..이미 한번 호흡 맞춘 인연 재조명
- 1.무슨 야구 선수가 다리에 쥐가 날 때까지...'철인'도 쓰러지는구나, 그 투혼이 LG 살렸다
- 2.땅볼 놓치고 뜬공 또 놓치고…홀린듯한 오지환 돌글러브 → LG 공포의 9회말, 4G 연속 '악몽' 꿀뻔 [SC포커스]
- 3.'서정원의 절친 글라스너가 먼저 웃었다' 日 국대 가마다 1골-1도움 MVP급 맹활약! 크리스털 팰리스, 샤흐타르 3-1 완파 유럽컨퍼런스리그 결승 진출 유력
- 4."제 꿈은 월드컵 심판입니다"…KFA, 미래세대 심판 아카데미 통합 오리엔테이션 개최
- 5.'민재형, 제가 먼저 떠날 거 같아요' 日 국대 이토 히로키, 여름 이적 '그린 라이트'..미토마의 브라이턴 합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