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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연승 행진이 2경기에서 멈췄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해 22점을 올려 선두 체제를 굳건히 했다. 2위 현대건설(19점)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인삼공사 디우프는 31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한송이(14점), 지민경(13점), 최은지(8점)도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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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4세트를 따낸 인삼공사의 기세는 5세트에도 이어졌다. 초반 공격 호조로 3-0으로 리드를 잡은 인삼공사는 체력 소진이 뚜렷해진 GS칼텍스의 공격을 연속 막아내며 7-3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인삼공사는 코트를 바꾼 뒤에도 상대의 약해진 공격과 범실을 이용해 점수차를 벌리며 15-8로 세트를 잡고 역전승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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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한송이는 "원래 레프트 할 때도 블로킹이 강점이었다.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많은 블로킹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센터로 오면서 블로킹이 더 어려운 것 같다. 볼 위치 잡는 것도 부족하고 지금은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단계인 것 같다"며 웃은 뒤 기록 달성에 대해 "구단에서 처음엔 말 안 해줬다. 의식할까봐 그런 건데, 저번 흥국생명전에 앞서 감독관님한테 인사하는데 하나만 더하면 600개라고 하더라. 그때는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의식이 됐던 것 같다.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하니까 조금 더 많이 잡혔던 것 같다. 1세트 초반에 달성해서 마음이 가벼웠다"고 말했다.
장충=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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