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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평균 타수에서도 69.062타를 기록, 69.408타의 김효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로는 통산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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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마친 고진영은 "오늘 퍼팅이 말을 안들어서 아쉬운 라운드를 했던 것 같다. 아직 그게 조금 부족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연습을 더 하라는 뜻인 것 같다. 그렇지만 오늘 하루 굉장히 좋은 선수들과 플레이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내년에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충분히 많이 깨달았던 하루였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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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부문 싹쓸이에 대해 고진영은 "사실은 오늘 플레이 하기 앞서 베어트로피나 타이틀 부분을 신경쓰지 않았다. 누가 봐도 신경쓴 것 처럼 플레이를 해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고 내년에 어떤 점을 준비해야 하는지 깨달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 주시고 내년을 위해 더 연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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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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