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의 인기 식단으로 김치 넣은 만둣국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평안도나 황해도, 강원도 출신 사람들은 설날에도 떡국보다 만둣국을 해 먹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만두는 계절과 관계없이 사랑받는 메뉴다. 하지만 날이 쌀쌀해질 때 더욱 생각나는 것이 사실이다.
옥천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경성만두요리전문점'은 넓은 홀과 확 트인 주방으로 청결하여 지역민의 사랑뿐 아니라 만두 맛을 아는 미식가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맛 집으로 개운하고 매콤한 만두전골로 유명하다. 경성만두요리전문점은 산지에서 조달하는 신선한 재료와 어머님의 정성이 푸짐하게 들어간다.
만두속을 갈라보면 그 알참에 감동하고 맛을 보면 그 맛에 감탄한다. 세 모자가 직접 빚은 만두에 아끼지 않고 영양 넘치는 재료들을 넣었다. 새벽 4시에 출근해 육수를 내어 깊고 깔끔하다. 원래 모양은 이북식이지만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개량되었다.
만두속 재료도 부드럽게 씹힌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씹는 것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만두전골을 맛있게 먹으려면 육수가 끓으면 만두를 넣고 그후 소고기, 버섯, 단호박 순으로 샤브샤브처럼 넣어서 먹는다. 만두 속까지 육수가 들어가 매콤하고 깊은 맛이다. 마지막에는 국수사리를 넣어 먹는다.
면도 직접 뽑아서 면발이 쫄깃해 마무리까지 완벽하다. 전골 하나로 푸짐하게 해결할 수 있어 추운 날씨에 더욱 든든하다. 만두전골 2인분에 19,000원으로 푸짐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그 외 만두전골 외에 만두육개장 전골도 사랑받는 메뉴다. 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미니족발, 찐만두, 계절음식인 냉 콩국수도 있어 온 가족을 위한 메뉴를 두루 갖춰놓았다.
오정석 대표는 "세모자가 새벽부터 함께 만두를 정성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생각나는 어머니의 맛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정석 대표는 식도락가들이 극찬하는 경성만두요리전문점의 만두 맛을 전국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앞으로는 전국 가맹점 사업도 본격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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