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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하라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를 원해 팬과 언론 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며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오늘 오후 3시부터 오는 27일 자정까지 조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라며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곳에는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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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 남자친구와의 불법 촬영 및 폭행, 협박 의혹을 둘러싼 법정 공방과 안검하수 수술로 성형 논란 등에 휩싸이며 악플에 시달렸다. 지난 5월에는 극단적인 시도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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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하라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과 루머에 더는 참지 않고 강경 대응으로 맞서는가 하면, 지난 6월에는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3일에는 솔로 앨범 '미드나잇 퀸'을 발매하고 일본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구하라는 22일 한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가졌다. SNS를 통해 팬들과도 꾸준히 소통했던 구하라는 사망 전날 게재한 "잘자"라는 글이 마지막 게시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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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라야 내가 점점 주목받기 시작할 때 넌 날 걱정해주면서 힘들면 연락하라고 했었는데. 넌 참 아름다고 빛났어"라는 글과 함께 구하라가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근데 내가 아무 것도 해준 게 없고 아무 도움이 못돼서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줬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해.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진짜 세상이 미운데 꼭 행복하기를 바랄게 그 곳에서는. 미안해. 고마워"라며 슬픔을 전했다.
채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너무 슬프다. 진짜 너무 미치도록 슬프다. 너무 어여쁜 후배를 또 떠나 보냈다. 슬프다. 괴롭다. 힘들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가희도 "오늘 또 해가 졌네….. 휴….. 우리 아이들 도 지켜야 하지만 우리 아이돌 들도 지켜야 해… 누군가 널 위해서 항상 기도 한다는걸… 잊지마…. RIP…."이라는 글로 추모했다.
임창정은 "보이지 않지만 그 너머엔 나를 비추어줄 빛이 있다. 딴바람에 금새 휩쓸려 사라질 구름일건데... 더 좋은 곳에서"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더불어 배우 한예슬 정일우 권혁수 및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등도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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