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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는 2014년 개봉해 1029만 관객을 동원(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기준)하며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영화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도 1위를 기록한 월드와이드 초히트작 '겨울왕국'의 속편. 지난 21일에 국내 개봉해 4일 만에 무려 443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야말로 극장가를 씹어 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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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겨울왕국2' 제작진은 개봉을 기념해 한국에 방문하게 된 소감을 말하며 기자간담회를 시작했다. 제작자인 피터 델 벨코 PD는 "한국에 두 번째 왔는데 한국은 너무 아름답다. 서울을 걸어 다니면서 노을을 바라봤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꼭 마법의 숲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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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리 감독은 2편의 내용이 1편보다 다소 어두워지고 싶어진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어렸을 때 봤던 동화 중에서는 어두운 이야기가 많았다. 피노키오, 밤비, 덤보의 이야기들이 그렇다. 아이들이 영감을 주는 것들을 존경하고,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깨닫고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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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니퍼 리 감독은 '겨울왕국' 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의 원동력을 묻자 "'겨울왕국'의 팬들이 이 자매의 모험이 공감이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 자매의 성장하는 이야기가 모두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벅 감독은 "우선 이 작품들을 하나 만드는데 4~5년 정도 작업을 한다. 사실 그리 많은 사람들도 아니다. 현민과 같은 훌륭한 아티스트가 많이 포함돼 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개인적인 작품을 내놓게 됐는데 이런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됐다는 게 놀랍다. 이런 압도적인 감정을 느끼게 됐다는 것이 놀랍다. 뭔가를 몰두하고 창작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놀라운 감정적 반응을 보여준다는 게 스스로를 겸허하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제작자인 피터 벨 베초 프로듀서는 '겨울왕국2'로 말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한 질문에 "이 화는 변화를 다룬다. 물론 변화를 무서울 수도 있다. 하지만 끈기를 가지고 견뎌내고 세상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겨울왕국2'는 크리스티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그로프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21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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