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할 말이 없다. 내 실수다."
패장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의 말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아산 우리은행과의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53대79로 패했다. 삼성생명(3승3패)은 2연패에 빠졌다.
경기 뒤 임 감독은 "뭐 할 말이 없다. 수비가 초반부터 전혀 맞지 않았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점수 차가 벌어지니 선수들 마음이 급해졌다. 3쿼터에 추격했다가 떨어졌다. 우리팀 2점슛 성공률이 29%에 그쳤다. 어려운 슛도 있는데, 선수들이 부담을 갖고 쏜 슛도 많았다. 내 잘못이다. 내 실수"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카이저는 리바운드가 부족했다. 배혜윤은 잘 했는데, 마지막에 힘이 떨어졌다. 다음 경기는 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생명은 29일 부산 BNK와 대결한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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