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다양한 심장 질환 치료나 치료 후 심장의 건강 상태를 증진하기 위해 '심장건강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심장건강클리닉은 심장혈관내과 이동재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가 담당한다.
치료 대상은 ▲심장질환 환자(협심증, 심근경색증, 말초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으로 시술 및 치료 받은 환자(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관상동맥우회술, 심장이식술, 심장 판막수술, 심박동기 및 심실보조장치 등) 등이다.
심장재활은 ▲심장재활평가(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등) ▲운동치료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운동치료는 전문의의 처방 아래 환자 맞춤 운동으로 1주일에 3회씩 3개월, 총 36회 진행되며 보통 환자 개인의 최대 산소 섭취량의 40%에 이르는 운동 강도로 시작해 6~12주에 걸쳐 85%에 이르는 운동 강도까지 강화한다. 운동은 1회에 1시간 정도로, 준비 및 정리운동을 제외한 본 운동이 30~40분이다.
대부분 트레드밀(러닝머신)이나 고정식 자전거로 진행되고, 이때 환자들은 몸에 심전도 검사기기를 달아 의료진이 심전도와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동 강도를 조절하게 된다.
이동재 교수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들은 시술이나 수술이 잘 끝났더라도 반드시 '심장재활' 치료를 받아야 재발률 및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재활 치료는 퇴원 전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 이후라도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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