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2019 MAMA'에 불참한다.
26일 엠넷 측은 "'2019 MAMA'에 아이즈원과 X1(엑스원)은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스' 시리즈는 7월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일정 숫자의 배열이 반복되는 패턴으로 구성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시청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검찰에 제작진과 Mnet을 고소 고발했고, Mnet은 경찰에 제작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제작진 사무실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 업체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프듀X' 뿐 아니라 '프듀' 전 시리즈와 '아이돌학교'까지 조작된 정황을 포착해 CJ ENM 전체로 수사를 확대했다. '프듀X' 진상규명위원회의 고발 이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됐고, 시리즈 전체의 투표수 조작이 있었음을 밝혀지는 등 다방면에 걸쳐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프로듀스48'에 대한 조사 역시 병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듀48'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과 '프듀X101'으로 탄생한 엑스원 역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아이즈원은 예정됐던 컴백 쇼케이스, 컴백쇼와 앨범 발매를 미뤘고 출연이 예정됐던 방송분은 모두 편집됐다.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던 엑스원도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불참했다.
한편 2019 MAMA는 12월 4일 일본 나고야돔서 펼쳐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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