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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는 2019시즌 총액 50만달러에 계약했다. 2018시즌 마이클 초이스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한 샌즈는 빠르게 적응했다. 후반기 25경기에 출전해 12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파워가 좋았다. 재계약한 2019시즌에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리, 28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타점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타구단의 높은 연봉을 받는 외국인 타자들보다도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주가가 치솟으면서 시즌 중반 특급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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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등 출중한 국내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타점 1위의 샌즈가 빠지면, 타선의 무게는 가벼워질 수밖에 없다. 외국인 선수 계약이 중요한 상황에서 당장 샌즈가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지 않아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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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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