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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의 협상을 맡고 있는 에이전트 역시 "구단에서 정우람에게 상당히 애착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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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년 서른 다섯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한 우려가 있긴 했다. 또 구속도 다소 줄긴 했다. 그러나 볼끝이 좋고 안정된 제구력으로 한화의 믿음직한 마무리로 다시 낙점받았다. 한화에선 지난 4년간의 맹활약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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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계수가 줄어든 공인구도 정우람의 FA 계약을 도운 긍정요소로 작용했다. 올 시즌 '타고투저'에서 '투고타저'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타자보다 투수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건 사실이다. 때문에 정우람도 팀 성적은 부진했지만 개인성적에선 뒤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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