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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7일 정우람과의 FA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4년에 총액 39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총액 29억원) 규모다. 한화는 내부 FA 선수 4명 중 정우람과 가장 먼저 계약을 맺었다. 30대 중반의 마무리 투수지만, 한화는 정우람이 보여준 성적 이상의 가치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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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단장은 27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정우람과 큰 이견은 없었다. 마무리 투수로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있다. 컴퓨터에는 나오지 않는 장점이 크다. 클럽하우스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구단의 '신뢰'라는 기조와 맞다. 성적 이상의 중요한 가치들이 있었다. 결국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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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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