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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침묵하며 득점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던 타가트는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다시금 선두를 탈환했다. 지난 24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멀티골로 20골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2골차 추격 중인 주니오(울산)가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지 않는 이상 경기수가 더 적은 타가트가 득점왕을 가져간다. K리그에서 호주 출신이 득점왕을 한 적은 여태껏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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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여곡절 끝에 리그를 8위로 마친 수원은 FA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감독은 30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최종전에서 타가트, 안토니스, 고승범 외에는 그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선수를 투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윤서호, 최정훈, 신상휘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들이 뛰게 되면 올해 14명이 K리그1 데뷔를 한다. K리그 사상 첫 번째 사례일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도 "경기를 안 뛰어 출전 기회를 부여받는 건 아니다. 직접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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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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