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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춘들은 포항 바닷가에서 김부용이 만든 '지중해를 품은 꽁치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했다. 전날 생수병 던지기 게임에서 아쉽게 진 청춘들을 위해 제작진은 그동안 불청 모니터를 열심히 한 이기찬이 '불청' 퀴즈 10문제를 맞히면 포항 별미를 대접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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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문제로 불청에 자주 등장했던 재홍의 별명을 묻자 이번에도 여지없이 "홍덩이"라고 정답을 맞혔다. 또 '하나의 불청에서 유일한 유행어'를 행동까지 표현하라고 질문을 던지자 기찬은 잠시 고민을 했지만 손짓까지 흉내내며 "하지마~"라고 답해 당사자인 조하나까지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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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은 마지막 문제로 기찬에게 자신있는 사람을 지목하라고 제안했다. 기찬은 홍일권을 지목했고, 제작진은 공주 여행에서 홍일권이 밤에 한 일을 시간순으로 말하라고 미션을 던졌다. 이에 기찬은 당시 홍일권이 색소폰 부품을 수리하다가 손가락이 본드에 붙은 상황을 상세하게 기억해내 소름돋게 했다. 이에 청춘들은 "이 정도면 덕후가 아니라 스토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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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찬은 나른해진 오후,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로 청춘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며 포항 여행의 여운을 남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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