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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밤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앞에 마련된 고 김성훈의 추모공간. 벽면은 김성훈의 사진과 함께 등번호 61번이 새겨져 있었다. '대선배' 박찬호(46·은퇴)를 좋아해 미국 메이저리그 시절부터 한화 때까지 달았던 61번을 프로에 와서 서용했던 김성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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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이 찼다. 그러나 추모공간은 팬의 릴레이 발길로 따뜻함이 유지되고 있었다. 고 김성훈은 외롭지 않다. 대전=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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