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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부터 강하늘, 김지석, 이정은, 김선영, 오정세, 손담비, 염혜란, 고두심, 김강훈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고, 수백억대의 드라마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만나는 이 때 '동백꽃 필 무렵'이 가진 스토리의 힘은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기 충분했다. 여기에는 특히 임상춘 작가의 힘이 컸다. 임상춘 작가는 '백희가 돌아왔다'(2016)를 시작으로 '쌈, 마이웨이'(2017) 등에서 유머러스한 필력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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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훈이는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거다. 여진구나 유승호를 잇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잘생겼지 않냐. 잘 자라고, 기본적으로 너무 밝은 품성의 아이이기 때문에 밝은 품성을 가진 채 예쁘게 자라주기만 한다면,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배우로 잘 자랄 거라고 생각해서 연락을 취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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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훈 PD는 "공효진 배우와의 유대감은 효진 씨와는 제가 쌓은 것 같다. 너무 동백이 그 자체였던 배우였다. 처음에는 어려웠다. 톱스타이기도 했고, 그러다 보니까 대범한 사람이 못돼서 주눅들어서 대화도 하다가 한 달 정도 촬영을 하면서 편해졌다. 그리고 마지막 촬영을 할 때 쯤에는 그냥 얼굴만 봐도 자꾸 눈물이 나는 사이가 됐다. 공효진 배우도 동백이를 떠나보내기 힘들어서 헛헛해했고 저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서로에게 너무 소중한 작품이었고 인생에서 또 제 인생에서도 이런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지 소중한 작품이었다. 그 경험은 공효진 배우와 제가 공유한 것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28일 오후 10시 스페셜방송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종영한다. 후속작으로는 조여정 주연의 '99억의 여자'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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