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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은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21일 종영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23.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올해 방영된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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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훈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강훈은 220일간 열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제가 먼저 고백을 했는데 기사가 터질 줄 몰랐다. 그렇게 퍼질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서 엄마가 알려줘서 깜짝 놀랐다. 제 눈에는 아이린을 닮은 거 같은데 친구들은 아니라고 하더라. 친구들은 미쳤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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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강훈은 "닮은 점은 제가 애어른이라고 할 수 있다. 철들었다고 할 수 있다. 어른들이랑만 있다 보니까 성숙해진 것 같다"며 "친구들한테 설명을 하는데 가끔씩 어려운 단어를 쓰면 친구들이 이해를 못하더라. 그래서 그걸 제가 알려주는데 말이 가끔 안 통할 때가 있다. 친구들이 게임을 하는데, 저는 게임을 하나만 한다. 그래서 다른 게임 얘기를 하면 끼어들 수가 없다. 그것도 말이 안 통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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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강훈은 '실제로도 효자냐'는 질문에 "저는 엄마 못 지킬 것 같다. 엄마를 진짜 못 지킬 것 같다. 왜냐면 엄마도 엄마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필구한테 제가 정이 있는 거 같다. 엄마를 지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 작품에서 엄마를 지켜본 것은 처음이라 그게 새로운 경험이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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