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정유나 기자] 배우 전지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이하 '킹덤2', 김은희 극본, 박인제 연출)에 깜짝 출연, 화려한 엔딩을 장식한다.
전지현은 내년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킹덤2' 촬영에 참여했다. 이 촬영은 출연진 대부분의 촬영이 끝난 뒤 전지현의 출연 분량만 추가 촬영할 정도로 비밀리에 준비됐다. 전지현은 '킹덤2'의 엔딩을 장식하며 시리즈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전지현의 '킹덤2' 출연은 그의 첫 넷플릭스 진출이자 첫 정통 사극 도전으로 눈길을 끈다. 더구나 전지현의 4년 만에 컴백으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지현은 영화 '암살'(15, 최동훈 감독)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 지난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이후 육아에 집중해 왔다. 내년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검토했지만 최근 출연을 최종적으로 고사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전지현은 '킹덤2' 깜짝 출연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본격 컴백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SBS 드라마 '싸인'(11) '유령'(12), tvN 드라마 '시그널'(16) 등을 집필하며 대한민국 장르 드라마의 '미다스 손'이라고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영화 '끝까지 간다'(14), '터널'(16) 등의 작품을 통해 최고의 서스펜스를 만들어내며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성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조선판 좀비버스터(좀비+블록버스터)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허준호, 김성규, 김혜준, 진선규 등 충무로 최고의 명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킹덤'은 1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동시 개봉,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실제로 해외 팬들은 해외 쇼핑몰을 통해 조선의 한복, 갓, 낫 등을 구매하며 조선의 좀비버스터 '킹덤'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고, 이런 반응에 힘입은 '킹덤'은 올해 초 시즌2 촬영을 시작, 무더운 여름 촬영을 마치고 내년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킹덤2'에서는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스토리로 전개될 전망. 전편에 이어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이 이번 시즌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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