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도 각종 예측과 예상에 시끄럽다. FA(자유계약선수) 류현진도 그 대상 중 한명이다. 이번에는 뉴욕 언론이 류현진의 LA 에인절스행을 점쳤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주요 FA 11명의 순위를 꼽았다. 이중 류현진은 8위로 언급됐다. 해당 매체는 "류현진이 여름 부진을 겪지 않았다면 제이콥 디그롬을 넘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성했을 것"이라면서 "에인절스가 FA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계약하지 못하면 류현진에게 접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가 예상한 류현진의 계약 규모는 크지 않다. 에인절스와 류현진이 계약을 할 경우,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5700만달러(약 436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류현진의 예상 행선지를 두고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에인절스와 원 소속팀 LA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등이 언급됐고, 다른 팀들도 꾸준히 이름이 나오고 있다.
28일 텍사스가 류현진이 아닌 또다른 선발 투수 카일 깁슨을 영입하면서 분위기가 사그라드는듯 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여전히 추가 선발 자원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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